올해 2분기에는 캐나다 경제가 산불과 파업의 영향으로 1%대 성장률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경기 침체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완화적인 조치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물가 상승세가 3%로 상승하면서 중앙은행의 2% 목표치를 크게 넘어서며,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은 물가 목표치를 유지하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정책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주택가격이 최근 크게 상승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종합주택지수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2006년 7월에 관측된 이후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7월 지수는 계절 조정치로, 지난 6월보다 2.4% 상승했으며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6월과 비교하여, 캐나다 전역의 식품값이 9.1% 증가하였습니다. 2023년 캐나다 식품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식품값은 전년과 비교하여 약 5~7% 정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된 인상 품목으로는 채소, 유제품, 고기류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계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주민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가 향후 10년 동안 150억 달러 세금 감면 혜택을 모두 받으면, 윈저 공장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2500명의 근로자 1인당 약 600만 달러(약 80억원)의 급여가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세인트 토마스의 폭스바겐 시설도 마찬가지다. 지원은 세금 감면의 형태로 회사들이 계약 조건을 이행하면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그들의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사실상 공제받음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 기업에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캐나다는 좋은 일자리 확보 및 2030 제조 강국이 되기 위해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과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세인트 토머스 지역에 20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폭스바겐이 7조원을 담당하고, 나머지 13조원은 캐나다 정부가 세액 공제를 통해 보조합니다.
공장은 폭스바겐이 해외에 설립하는 최초의 기가 팩토리(초대형 생산기지)로, 캐나다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 분량 ,3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전 세계에서 친환경차 증가, 자율주행기술 상용화 등 모빌리티 혁명이 진행되면서 주요국 정부가 기술개발 촉진, 제도 인프라 정비 등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마다 시기와 방법에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미래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무한 경쟁이 시작된 것 입니다. 미래형 자동차로의 전환은 기업들에 더 이상 새로운 과제가 아닌 당면한 현안입니다. 대전환기에 캐나다가 갖고 있는 강점과 기회는 무엇일까.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12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0번째로, 이에 따라 기준 금리는 지난 2001년 4월 이후 2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